[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성은채가 13살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한다.
성은채는 오는 22일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중국에서 먼저 결혼식을 하는 두 사람은 내년 1월 6일에는 한국에서, 가을에는 네팔에서도 결혼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두 사람은 울란바토르 전 시장의 소개로 몽골에서 첫 만남을 가진 후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은채의 예비 신랑은 중국 심천에서 부동산 건설업을 하는 사업가로 여러 나라에서 부동산 건설업을 할 정도로 부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접살림은 중국 심천에 차리고, 한국 일산에도 집을 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성은채는 지난 2006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 이듬해 MBC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했다. 2008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코미디·시트콤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동료 개그우먼 김승혜, 정은선과 함께 와우라는 그룹을 결성해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다. 현재는 중국, 몽골 등에서 모델과 MC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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