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비(정지훈). 그가 이번에는 제작자로 나선다. 7인조 보이그룹과 남성 솔로 가수를 데뷔 시키기 위해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솔로 가수로서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준 뮤지션이라 어떤 스타일의 팀을 내놓을지 기대를 모은다.
12일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비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남자 솔로 가수,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등의 데뷔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소속사는 "내부적으로 조심스럽게 기획 단계를 밟고 있는 중이며 빠르면 내년 구체적인 상황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는 국내 남성 솔로가수의 대표적인 인물. 2002년 가수로 데뷔해 '나쁜 남자', '잇츠 레이닝', '아이 두', '태양을 피하는 방법', '레이니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면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사랑을 받았다. 듣기 좋은 음색과 남성적인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매너가 강점이며, 무엇보다 노력하는 모습과 근성으로 업계의 인정을 받은 가수다.
이에 그가 제작하는 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는 지난 2017년에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의 멘토로 출연해 후배 아이돌들을 이끌며 제작자로서의 탁월한 면모를 보여준 바 있어 기대를 더한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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