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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붉은 달 푸른 해' 15~16회에서도 뻔뻔하고 파렴치한 아동학대 가해자들이 여럿 등장했다. 친딸의 존재조차 부인하던 개장수 성환(백현진 분), 아들의 목숨값을 내놓으라던 무책임한 엄마 미선, 딸을 숨막히는 방에 가둬 공부만 시키는 엄마 민하정까지. 모두 현실에 있을 법한 아동학대 가해자들로, TV 앞 시청자들까지 화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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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헌과 차우경(김선아 분)은 어쩔 수 없이 하나를 데리고 성환의 개농장을 찾았다. 성환은 특유의 느물거리는 말투로 하나에게 "네가 내 딸내미라고?"라고 물었다. 하나는 긴장했는지 선 채로 소변을 봤고, 더욱 놀라 스스로 화장실을 찾아 뛰어갔다. 이에 아랑곳 않고 성환은 강지헌에게 차우경을 희롱하는 말까지 했다. 결국 강지헌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성환을 바닥으로 내동댕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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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정은 여유로운 삶을 사는 것처럼 보였다. 딸이 "강남 8학군에서 전교 1등"이라고 자랑하기도. 하지만 그 뒤에도 학대 당하는 아이의 아픔이 있었다. 민하정은 딸 빛나를 숨막히게 좁은 '공부방' 안에 가둬서 공부만 하게 했다. 화장실 가는 시간이 아깝다며 우유 마시는 것까지 나무랄 정도.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민하정이 딸에게 집중력을 키워준다며 마약을 먹인 일까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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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푸른 해'는 아동학대라는 사회적 문제를 극 전면에 내세워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 그리고 이 충격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 강력해지고 있다. 사건 하나하나가 너무도 현실적이기 때문. 현실에서는 여전히 많은 아이들이 어른답지 못한 어른들에게 학대, 또는 방임을 당하고 있다. 또 많은 이들이 이를 알고 있지만, 남의 일인 듯 잊고 넘어간다. '붉은 달 푸른 해'는 이처럼 아픈 현실 속 아동학대의 그림자를 치밀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를 통해 꼬집는 것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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