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지니어스' 심유리가 중국의 스밍을 TKO승으로 꺾었다.
심유리는 1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51 XX 아톰급 경기 스밍과 경기에서 2라운드 4분 8초만에 니킥으로 TKO승을 따냈다.
이날 심유리는 스밍의 복부에 연이어 니킥을 성공시키며 데미지를 줬다. 스밍은 그라운드를 노렸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았다.
2라운드 초반에는 탐색전이 진행됐고 심유리는 스밍의 얼굴에 니킥을 해 경고를 받기도 했다. 종료 1분을 남겨놓고 타격전이 시작됐다. 우세한 타격을 시작한 심유리는 니킥을 곁들여 종료 51초를 남기고 심판의 경기 중단 선언을 받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