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의 미드필더 이진현(21·포항)은 왜소하다. 그러나 지난 10월 생애 첫 A대표팀에 발탁된 뒤 줄곧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고 있다. 어떤 매력이 있는 걸까.
이진현은 18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A대표팀 훈련을 하기에 앞서 국내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왜소한 피지컬을 극복하는 비결에 대해 묻자 "작은 만큼 민첩함을 이용하려고 한다. 벤투 감독님께서 피지컬보다는 패스를 더 중요시 하신다. 그런 부분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아랍에미리트(UAE)아시안컵을 준비 중인 벤투호에서 가장 치열하게 주전경쟁이 펼쳐지는 포지션은 2선 공격진이다. 이진현이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이진현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고, 왼발을 사용한다. 감독님이 추구하는 축구에 적합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기 때문에 선수들도 관심들이 사라지지 않게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울산=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벤투호 2선 경쟁이 치열한데.
다들 서로 잘 안다. 훈련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다. (한)승규 형 같은 경우 장점이 보이고 (김)준형이 형과 (황)인범이도 각자의 장점이 있다. 서로 경쟁을 하면서 발전할 수 있다.
-본인은 어떤 부분을 어필하고 있나.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고, 왼발을 사용한다. 감독님이 추구하는 축구에 적합하다고 본다.
-아시안컵에 대한 기대감은 어떤가.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기 때문에 선수들도 관심들이 사라지지 않게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시안컵 최종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은.
기대를 안한다면 거짓말이다. 그런 기대감도 좋지만 훈련장에서 감독님께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게 중요하다.
-유럽 무대에서 얻은 점은.
잘하는 팀, 피지컬 등 전에 겪어보지 못한 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성장했다. 템포 등 성인 레벨로 올라서는데 도움이 됐다.
-왜소한 피지컬을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는.
작은 만큼 민첩함을 이용하려고 한다. 감독님께서 피지컬보다는 패스를 더 중요시 하신다. 그런 부분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벤투 감독의 디테일함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구사하신다. 또 훈련에선 전술 훈련 때 패스 방향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 강조를 많이 해주신다.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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