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이 일침을 날렸다.
스포츠전문 매체 ESPN 영국판은 18일(한국 시각) '맨유는 조제 무리뉴 감독과 폴 포그바가 없으면 더 나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2016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 시즌 맨유의 유로파리그와 리그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무리뉴 감독과의 시너지는 탄탄해 보였다.
하지만 올해는 아니다. 팀 내 불화설이 끊이지 않는다. 선수와 감독의 충돌은 팀 분위기를 흐트리고 있다.
물론 두 사람은 단 한 번도 불화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무리뉴 감독과 포그바가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해석이 나온다.
맨유는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개막 17경기에서 7승5무5패(승점 26)를 기록, 6위에 머물러 있다. 선두 리버풀(승점 45)과의 격차는 무려 19점 차.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마지노선인 4위 첼시(승점 37)와의 점수 차도 꽤 크다.
ESPN은 '무리뉴 감독과 포그바는 끔찍한 2018년을 보내고 있다. 둘 다 그들만의 관점을 갖고 있다. 팀은 퇴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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