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깜짝 귀국한다.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가 개최하는 2018년 자선축구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박 감독의 국내 매니지먼트사는 박 감독이 2018년 Share the Dream 자선축구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첫 발을 내디딘 홍명보 자선축구 대회는 이번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홍 이사장은 협회 전무라는 공적인 자리를 맡고 있어 자선 경기를 위한 스폰서 영입 등에 대한 시선도 의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이야기는 22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펼쳐진다. 2002년 한-일월드컵 레전드와 K리그 올스타가 격돌한다.
2002년 레전드팀에서는 '4강 신화'의 주역인 김남일 김병지 김태영 송종국 유상철 이영표 이천수 최용수 최진철 최태욱 현영민 등 추억의 스타가 총 출동한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코치로 4강 신화에 힘을 보탰던 박 감독도 바쁜 일정을 쪼개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박 감독은 현재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자선축구 대회에 방문하며 취지에 뜻을 보탤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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