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재치 넘치는 삼행시로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됐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런닝맨'은 분당 최고 시청률 8.4%(이하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까지 올랐고,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4.1%를 기록해 여전한 '일요 예능' 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은 멤버들이 그동안 진행했던 글로벌 미션 중 '실패 미션'들에 재도전하는 '미션 연말 정산 : 패자부활전 레이스'의 결과와 함께 '크리마스 특집 레이스 : 썸타클로스'가 방송되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3팀의 미션 정산 결과, 이광수가 속한 이시영 팀은 모든 미션을 성공시켜 벌칙자가 나오지 않아도 되지만 투표에 의해 이광수가 벌칙자로 선정됐고, 전소민 팀은 '면 지옥'에 빠진 후 두 번째 미션 '홍콩에서 주윤발과 인증샷 찾기'에 도전했지만 실패하며 반드시 벌칙자가 나와야 했다. 이에 지석진이 벌칙자로 선정되어 이광수와 함께 벌칙을 받았고, 지석진은 "우리 설계 한 번 하자"며 불타는 복수욕을 드러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크리마스 특집 레이스 : 썸타클로스'도 전파를 탔다. 소녀시대 수영을 비롯해 배우 박하나, 한선화, 전혜빈, 성훈, 가수 황치열이 등장해 유쾌한 커플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한선화는 오프닝 초반 '커플 선정'에서 유재석에게 '삼행시 굴욕'을 당한 이후 상황이 역전되어 다시 '커플 선정'을 하게 되자, 유재석에게 삼행시를 역요구하는 파격 진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에 의해 다리까지 모으고 안경까지 벗게 된 공손한 유재석은 곧바로 "한 : 한선화, 선 : 선화 씨, 왜 이제 나왔어요?, 화 : 화가 나!"라는 재치 넘치는 삼행시를 선보였고, 결국 한선화와 커플이 됐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4%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크리마스 특집 레이스 : 썸타클로스'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진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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