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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에서 원미연은 데뷔곡 '혼자이고 싶어요'로 공연의 막을 올렸다. 이어 '문득 떠오른 사람', 김건모의 '첫인상'과 강수지 작사의 '다시는 내게'를 비롯해 '혼자는 외로워', '뮤지컬', '서로의 자리 지우지 말아요', '이별여행', '소리질러', '알 수 없는 인생', '위로해 주세요' 등 15여 곡을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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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3일 공연에는 예정에 없던 강수지가 갑작스레 게스트로 출격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원미연은 기별 없이 찾아온 강수지를 보며 눈물을 보였으며, 90년대부터 이어온 두 아티스트의 우정이 더 없이 빛나는 모습에 관객들의 마음을 감동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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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음색과 가창력으로 관객과 진심을 다해 소통한 원미연의 콘서트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향후 음악적 행보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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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09년까지 꾸준한 음반 활동을 해오며 지난 2012년에는 MBC 드라마 천사의 선택 OST로 참여한 '위로해주세요'로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 4월 '소리질러'를 발매한 뒤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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