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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우수상 이후 11년 만에 코미디 부문에서 수상하게 된 신봉선은 '개콘'과 '개콘'을 함께 만들어가는 선후배, 제작진을 향한 애정이 묻어나는 눈물의 소감으로 자리를 함께 한 동료들과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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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과 동료애(愛)가 담긴 수상소감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서는 "'개콘'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다 애정이 있을 것 같다. '개콘'이 한창 인기 많을 때 큰 사랑도 받았고 이렇게 이름도 알릴 수 있었기 때문에 애정이 없을 수가 없다"며 "그 때를 그리워 한다기 보다는 그 때의 감사함과 여러 가지 상황들을 알기 때문에 그렇다. 후배들이 일주일 내내 열심히 하고 있는데 가끔 기운 빠진 모습을 보면 많이 짠하다"고 감사함과 안타까움 등 만감이 교차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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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도 한 명의 시청자로서 짜증나는 일이 있을 때 티비를 보고 피식 웃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아 이런 것 때문에 웃겨줘서 고맙다고 하는구나' 싶을 정도로 개그우먼으로서, 예능인으로서, 방송인으로서 찰나의 순간이라도 시청자분들이 고민, 걱정을 떨쳐버리실 수 있도록 보답하는 것 밖에는 없을 것 같다. 내년에도 건강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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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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