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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이순재의 가르침을 받은 이승기와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첫 연극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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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상승형재는 사진을 관찰하고 인물의 감정, 상황 스토리를 상상해 새로운 스토리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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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는 이승기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턱을 살짝 올린 뒤 '넌 된다'고 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유발했다. 양세형은 한 껏 분위기 UP시킨 뒤 급 체력저하가 온 이승기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했다. 또한 이승기는 이상윤의 트레이드마크인 눈물과 나이트 투 머치 토커를 표현해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육성재 표 '멍'한 표정까지, 1년 동안 동거동락 후 가능한 재연은 이들의 빛나는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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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은 새벽부터 일어나 대본을 숙지, 한 문장 한 문장 곱씹으려 필기까지 꼼꼼히 했다. 이에 상승형재도 연습에 매진했다.
순재스쿨의 대미를 장식할 무대가 시작됐다. 다소 무반응이던 아이들은 이내 상승형재의 연기에 완전 몰입했다. 덕분에 상승형재는 무사히 연극 무대를 마쳤다. "다음에 또 와요"라며 아이들의 인사는 사부님을 미소짓게 했다.
사부 이순재는 "연극은 관객이 직접 반응을 한다.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이 진짜 감동했을 때의 박수는 다르다"며 "인생인든 연기든 기본이 제일 중요하다. 여기서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사부의 말에 상승형재는 박수를 보냈다.
이상윤은 "기본을 넘어서신 지 한참이 되셨는데도 반대로 기본을 말씀해 주시니까 기본이라는게 훨씬 더 무겁게 다가오고 단단하게 느껴진다"면서 사부와의 만남을 통해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이승기 또한 "겉멋 들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자"며 깨달음을 언급했다.
누구보다 연기를 사랑하고 기본을 중요시 하는 사부 이순재와 진짜 형제가 돼 서로가 서로를 제일 잘 아는 상승형재의 만남은 말 그대로 빛났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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