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민규가 '계룡선녀전'에서 글을 깨우치며 마지막회의 엔딩을 장식했다.
지난 25일 마지막 방영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연출 김윤철/극본 유경선)에서 백치와 무능의 표본인 박신선(김민규 분)이 글을 깨우치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모습이 그려져 마지막까지 빅 웃음을 선사했다.
이 날 박신선은 오선녀(황영희 분)과 함께 커피가게 옆 솜사탕 가게를 열었고,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글을 술술 읽어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박신선이 갑자기 글을 깨우치게 된 이유는 아주 간단했다. 깨우침의 능력을 가진 마지막 팥알을 구선생(안길강 분)이 송편을 빚다 함께 넣어버렸고, 그 송편을 박신선이 먹어버린 것.
이 후, 글 뿐 아니라 하루 종일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 박신선의 달라진 모습을 다룬 에필로그에서 오선녀(황영희 분)는 "까막눈일 때가 나았지", "고추나 뒤집어유"라고 타박하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까지 '계룡선녀전' 웃음담당 박신선으로 열연한 김민규는 "4월부터 오디션을 준비해 12월 중순까지 긴 시간 동안 많은 애정과 반성이 녹아 든 작품이다. 박신선을 맡아 안길강 선배님, 황영희 선배님을 비롯한 많은 선배,동료 배우분들과 함께 연기를 하게 된 일은 한 순간 한 순간들이 배움이자 즐거움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시청자 분들이 그러한 것들을 함께 느껴서 인지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드라마는 종영했지만 '계룡선녀전'의 순수한 힘은 많은 분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로 남겨지기를 바란다"라며 감사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민규는 올해 '로봇이아니야', '검법남녀' '계룡선녀전' '일뜨청'등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세배우로 떠올랐다. 또한 영화 '엑스텐'(감독 이장희)과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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