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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롯데를 NC와 비교하긴 어렵다는게 대부분의 시각이었다. 출발점 자체가 달랐다. 굴지의 대기업을 모체로 두고 '구도 부산'을 연고지로 품은 롯데는 지난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전부터 역사의 첫 발을 떼었다. 2차례 한국시리즈 우승(1984년, 1992년) 뿐만 아니라 프로야구 최초 홈경기 100만 관중 돌파(1991년), 역대 한 시즌 홈 경기 최다 관중(138만18명·2009년) 등의 성과 역시 NC가 감히 넘볼 수 없는 영역. 성적에선 NC가 앞설 수 있어도 롯데에겐 '명문팀'이라는 클래스가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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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스토브리그에서 차이가 갈렸다. 지난해 FA(자유계약선수) 손아섭(78억원), 민병헌(80억원), 문규현(10억원), 채태인(10억원+보상선수)을 잡는데 198억원을 쏟아 부었던 롯데는 1년 만에 지출이 '0원'으로 돌아섰다. 내부 FA 노경은과 협상 중이지만 쉽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반면, NC는 내부 FA 모창민(3년 20억원)을 잡은데 이어 '최대어' 양의지와 4년 125억원 계약을 맺는 적극적 행보를 펼쳤다. NC가 전년 최하위, 경기 외적 논란 등 악재를 떨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었던게 투자로 연결됐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가을야구행이라는 분명한 목표가 존재하는 롯데가 투자 대신 육성을 택한 점과 묘한 대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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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롯데는 NC에 비해 더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는 팀이다. 하지만 이름값에 걸맞지 않는 행보에 대한 실망감은 지난해 홈 관중수 감소를 통해 증명됐다. '낙동강 라이벌' NC가 범접할 수 없는 클래스를 증명하지 못한다면, 이런 흐름은 가속화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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