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개그맨 이용진은 '1박2일'의 정규직이 될 수 있을까.
지난 3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이용진이 '인턴'으로 합류하며 새 체제를 구축했다. 김성 PD가 유일용 PD의 후임으로 낙점되고 여기에 '인턴' 이용진이 함께하게 되며 새로워질 '1박2일'에 기대를 높였다.
이에 대해 이용진은 스포츠조선에 "시청자들이 좋게 봐주셨기에 이런 결과가 있는 것 아니겠나 싶다"며 "저는 사실 아직까지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정규직이 되면 좋겠지만, 순리대로 따라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규직설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된다 안된다 말하기도 조심스럽고 하고 싶다고 하기도 조심스럽다"며 "PD님이 바뀌어서 잘 모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지난 30일 방송에서는 제주도에서 벌어진 '방어잡이 레이스'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유일용 PD를 이어 김성 PD가 '1박 2일'을 이끌어갈 새 수장이 됐고 개그맨 이용진이 '인턴'으로 합류, 2019년 황금돼지띠의 해를 맞아 '1박 2일'의 새 출발을 알렸다. 특히 이용진은 여섯 멤버들의 뜨거운 환대 아래 "'1박 2일'로 인생 역전 좀 해봅시다"라고 열혈 야심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다.
'1박 2일' 연예 대상은 2018년을 되돌아보게 하며 '1박 2일'과 함께한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우리는 정말 최고의 스태프만 뽑았다"는 데프콘의 말처럼 여섯 멤버들이 직접 선정한 스태프상은 '제6의 멤버'처럼 활동하는 스태프들에 대한 추억을 샘솟게 만들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안구 테러상은 데프콘의 얼굴과 김준호의 몸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끝에 김준호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진행된 '1박 2일' 10주년 어워즈에서 당당하게 오징어상을 수상했던 데프콘의 2연승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멤버들의 추측 아래 올 한해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이 엉덩이를 선보였던 김준호가 선정, 모두의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만들며 안방극장에 웃음 쓰나미를 선사했다. 특히 김준호는 절대반지가 상품으로 걸린 대상까지 차지하며 유일한 2관왕에 올랐다.
이와 함께 가성비상에는 정준영이, 프로 불편러상에는 데프콘이, 우정상에는 차태현이, 아픈 손가락상에는 윤동구가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는 등 멤버들을 향한 스태프들의 특급 의리와 애정을 엿보게 했다. 그런가 하면 여섯 멤버들이 스태프들에게 선사한 스태프상에서는 김성 PD가 최고 야한상, 알파오가 불상을 차지했고 이 밖에 투머치상, 사골상, 주접상, 동네북상 등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빵 터지는 재치만점 상과 수상자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저녁 복불복에서 꼴찌로 등극한 윤동구가 '인턴' 이용진과 함께 제주도 방어 조업에 나섰다. 해병대-해군의 특급 만남이 성사된 가운데 "해군을 나왔다. 지금껏 멀미한 적이 없다"는 이용진의 당찬 포부처럼 꽃길 조업을 예상하게 했지만 배에 오르자마자 멀미에 시달리는 등 가시밭길 조업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이후 윤동구가 12KG 대방어를 잡는 것은 물론 서귀포에서 마라도까지 '1박 2일' 조업 사상 최장거리-최장시간 기록을 경신하는 등 두 사람이 앞으로 펼칠 하드캐리에 기대와 관심을 높였다.
이처럼 2019년 황금돼지띠의 해를 맞이한 '1박 2일'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투닥케미를 폭발시키는 가운데 서로를 향한 진솔하면서도 끈끈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보기만해도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줄 수 있는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돈독한 우정은 절로 '이멤버 리멤버 포에버'를 외치게 하는 등 2019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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