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시즌 KBO리그에 '대형 신인'들이 등장한다.
최근 2년 간 KBO리그에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강백호(KT 위즈) 등 뜨거운 신인들이 등장했다. 만장일치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신인왕들이었다. 2019시즌에도 새 얼굴들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순수 신인'뿐만이 아니다. 새해를 뜨겁게 달굴 '해외 유턴파' 선수들도 KBO 데뷔를 고대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이대은(KT)과 이학주(삼성 라이온즈).
해외 유턴파들의 도전은 계속 되고 있다. 지난 2015년 미국 무대 도전을 접고, KT에 입단한 포수 김재윤은 투수로 전향한 후 성공 사례가 됐다. 그 뿐만이 아니다. 장필준 김동엽(이상 삼성) 등 빅리그에 도전했던 선수들이 한국에 돌아와 활약했다. 2018 신인드래프트에선 투수 김선기(키움)가 유일한 해외 유턴파였지만, 올해는 역대 최다인 6명의 선수들이 KBO리그에 도전한다.
KT로부터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이대은은 미국-일본 무대를 거쳤고, 국가대표 경험까지 갖추고 있다. 경찰 야구단에서 2년을 뛰었기 때문에 실전 감각에도 큰 문제가 없다. 그는 150㎞에 육박하는 빠른 공에 수준급 커브, 포크볼을 구사한다. 프로 적응이 따로 필요 없는 자원이다. 그동안 KT는 유망주들을 대거 선발진에 포함시켰다. 그러나 좋은 구위에 비해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부족했다. 결국 시즌을 치르면서 젊은 투수들이 무너지고, 불펜 과부화가 걸리는 현상이 반복됐다. 이대은이 선발진에 합류하면 무게감이 달라진다. 처음 '국내 에이스'를 보유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학주도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학주는 충암고 시절부터 최고 유격수로 군림했다. 2009년 시카고 컵스 입단 이후 꾸준히 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렸다. 큰 부상을 당하면서 주춤했으나,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유격수였다. 2013년부터 계속해서 트리플A 수준에서 뛸 정도로 인정받았다. 센터 라인이 약한 삼성으로선 천군만마다. 현재 김상수가 FA 시장으로 나가 잔류가 확실치 않은 상황. 예기치 못하게 이적하더라도 일단 이학주가 있다. 김상수와의 공존도 가능하다. 삼성은 지난 시즌 확실한 2루수가 없어 고생했다. 타격에서 아쉬웠다. 여러모로 도움이 될 자원이다. 다만 경기 감각이 관건이다.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은 투수 하재훈도 있다. 그는 2008년 컵스를 거쳐 2016년에는 일본 야쿠르트에 입단하기도 했다. 경험 면에선 결코 밀리지 않는다. 염경엽 SK 감독도 하재훈에 대한 기대가 크다.
물론 '이름 값'만으로 성적이 나는 건 아니지만, 비교적 베테랑인 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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