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하늘과 권선국이 결혼 후 '불타는 청춘'을 찾았다.
1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2019 불청 시무식'이 꾸며졌다.
이날 청춘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선물이 있다는 말에 잔뜩 기대했다. 마당에는 대형 선물상자가 있었고, 그 안에는 유부남이 되어 돌아온 이하늘과 권선국이 있었다. 결혼과 함께 '불타는 청춘'을 떠난 이하늘과 권선국은 오랜만에 청춘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특히 두 사람을 본 최성국은 "나도 결혼해서 오고 싶다"며 부러워했다.
한자리에 모인 청춘들은 이하늘과 권선국의 결혼 생활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하늘은 결혼하고 싸운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그전에도 싸우긴 했지만, 결혼하고 싸우니까 그 무게가 다르다"고 답했다. 또 "결혼 선배로서 드릴 말씀이 있다. 자기 자신을 너무 사랑하면 결혼이 힘들다. 연예인들은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 종종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성국은 "'불청'에는 그 기운이 팽배하다"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권선국은 "무조건 사랑은 주는 거다. 난 내려놨다. 사랑하는데 무슨 말이 필요하겠냐. 대가를 원하는 건 욕심이다. 그냥 주는 거다. 다툴 때도 있지만 결국에는 내 손해다. 이겨서 뭐하겠냐"며 자신만의 사랑론을 밝혔다. 이어 "요즘 일 끝나고 돌아갈 곳이 있고, 누가 날 기다린다는 게 안정감이 있다"며 결혼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청춘들은 유일한 '돌싱' 김정균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그러자 김정균은 "몇 번도 가고 싶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어머니랑 살고 있는데 어머니가 언제까지 내 곁에 계셔주시진 않을 거 아니냐. 어머니 덕분에 행복하게 잘살고 있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그런 모습 보여드리면 더 편하게 좋은 데 가시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또 "난 사랑이라는 건 넌더리가 난다. 난 이제 사랑보다는 배려와 이해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 같다. 그 사람을 용서하고 이해해줄 수 있는 게 필요하다"며 "서로 자식처럼 생각하고 살면 이해하고 배려하고 살 수 있을 거라는 말에 난 공감이 된다. 내 자식은 다 용서가 되지 않냐. 근데 서로 바라기만 하니까 나처럼 실패하게 되는 거 같다"고 담담히 말했다.
한편 이날 청춘들은 최성국의 즉흥 제안으로 보고 싶은 친구들을 문경으로 초대했다. 청춘들은 갑작스러운 초대에도 친구들이 문경까지 찾아온다는 말에 고마운 마음을 가득 담아 '2019 불청 시무식'을 준비했다. 청춘들은 즉석에서 준비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임에도 MC팀, 세팅팀, 의전팀, 공연팀으로 나뉘어 연륜 있는 진행과 세팅으로 순식간에 파티 분위기를 만들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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