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 손흥민을 포함한 이달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EPL은 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12월 최고의 선수와 감독, 골을 선정하는 투표를 시작하면서 12월 선수 후보 7명을 공개했는데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달 프리미어리그에서 6골-3도움의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다. 자신의 통산 3번째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노리게 됐다.
토트넘은 지난달 7차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5승2패를 기록했고 손흥민은 경기당 1개가 넘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에 대해 '지난 시즌 6골을 넣은 손흥민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없었다. 동료들을 위해 3개의 어시스트를 만들어냈고 토트넘은 5차례 승리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팀 동료 해리 케인도 이달의 선수 후보에 포함됐다. 케인은 지난달 프리미어리그서 6골-2도움을 기록했다. 6골-4도움으로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이름을 올렸다.
겉으로 나나탄 기록으로는 살라가 근소하게 앞서지만 기록의 품질을 놓고 보면 손흥민이 뒤지지 않는다. 살라의 6골 중 2골이 페널티킥 골이고, 손흥민은 순수 필드골로 6골을 챙겼다.
게다가 손흥민은 이날 열린 트랜미어 로버스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경기서 1골-2도움으로 7대0 대승을 견인, MOM(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강렬한 인상을 보이는 중이다.
최근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무려 7골-5도움을 기록했고 지난해 12월부터 보면 11경기에 출전해 9골-6도움을 뽑아낸 맹활약이다. 이달의 선수 투표에 참가하는 팬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부족함 없는 연속 활약상이다.
EPL 사무국이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상'은 인터넷 투표 10%와 선정단 채점 90%로 결정한다. 결과는 이달 중순 쯤 발표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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