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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김도란(유이 분)을 향한 장다야(윤진이 분)의 극에 달한 질투심으로 인해 강수일(최수종 분)과 도란의 부녀관계가 탄로되며 절정에 다다른 긴장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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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야는 시할머니 박금병(정재순 분)의 보석사건 이후 급속도로 관계가 개선된 은영-도란 사이를 바라보며 참을 수 없는 질투심에 휩싸였고 어머니 나홍실(이혜숙 분)을 찾아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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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다야는 "힘이 없는 내가 아무리 반항해봤자 나만 상처받는다. 어떻게든 버텨서 다시 어머니 사랑 찾는 게 우선이다" 며 마음을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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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확실한 증거를 찾아야겠다고 다짐한 다야는 도란의 차에 잠입, 블랙박스 속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됐고 이들이 다름 아닌 부녀관계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수일이 그토록 감춰두려 했던 도란과의 관계가 다야로 인해 마침내 탄로 나게 된 것. 충격을 넘어 지금껏 자신들을 속여 왔다는 배신감에 사로잡힌 진국은 두 사람을 회사로 불러냈고 격앙된 말투로 자초지종을 따져 물었다.
울먹이는 도란을 곁에서 수일은 "우리 도란이, 그 갓난아이를 제 손으로 버렸다. 저는 죄인이고 아무런 자격도 없는 못난 아비고 그래서 다 지우고 살았다" 며 "그런데 회장님 댁에 와서 정말 뜻하지 않게 도란이를 만나게 됐다. 저 같은 사람은 우리 도란이 볼 자격도 염치도 없다는 거 잘 알지만 그렇게라도 제 딸을 보면서 살고 싶었다" 고 속내를 토로했다.
하지만, 진국의 분노는 쉽게 수그러들지 않았고 급기야 며느리 도란에게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쥐 죽은 듯이 살라고 다그치는 한편, 수일에게 두 번 다시 집 근처에 발도 붙이지 말고 내일 당장 떠나라고 지시했다.
앞서, 이 같은 상황을 우려해 떠날 것을 결심했던 수일은 딸 도란까지 내치지 않은 진국의 배려에 몸소 감사를 표하며 작별을 고하지만, 도란을 향한 다야의 질투가 거듭됨에 따라 두 사람의 관계가 만천하에 드러나는 것은 불 보듯 뻔 한 상황.
어렵사리 도란과의 관계를 회복했지만 줄곧 그녀를 반대해 온 은영이 알게 될 경우, 감당할 수 없는 폭풍후가 감지되는 등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