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츠마부키 사토시가 자신의 동안 비결에 대해 말했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이하 '우행록', 이시카와 케이 감독)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영화 홍보를 위해 내한한 츠마부키 사토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9년전 내한 때와 변함 없는 빛나는 외모를 보여준 츠마부키 사토시. 그는 이날 "동안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쑥스럽게 웃으며 "아무것도 안한다. 로션 바르고 자는 것도 깜빡해서 아침마다 얼굴이 당긴다"고 너스레를 뜰었다. 그러면서 "그런데 몸을 움직이는 걸 좋아한다. 몸을 움직이고 땀을 흘리면 대사율이 올라가서 좋은 것 같다"며 "오히려 한국 분들이 더욱 피부가 좋은 것 같다. 화장품도 좋은 게 많은 것 같다. 한국 분들의 피부 비결이 오히려 궁금하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누쿠이 도쿠로 작가의 동명 소셜을 원작으로 한 '우행록'은 일본 열도를 충격에 빠뜨린 일가족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지 1년, 기자 다나카(츠마부키 사토시)가 이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추리 스릴러 영화다.
이시카와 케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츠마부키 사토시, 미츠사마 히카리, 코이데 케이스케, 아수마 아사미, 이치카와 유이 등이 출연한다.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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