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에도 좋은 선수들 많다."
안동과학대 캡틴 박민기가 제15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MVP로 선정됐다.
박민기는 9일 경남 창녕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KBS N 제15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전주대와의 결승전에서 완벽한 수비로 상대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주장으로 선수들을 잘 이끌며 접전 끝 승부차기 승리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MVP로 뽑혔다.
박민기는 경기 내내 상대 공격 흐름을 완벽히 차단하고, 전방으로 정확한 롱킥을 뿌려주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승부차기에서도 세 번째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
박민기는 경기 종료 후 "경기 초반 우리 플레이를 잘했는데, 경기 중반부터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지며 어려운 경기를 하고 말았다"고 경기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수도권 대학들과 비교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지방대 팀이지만, 간절함 하나로 이 자리에 오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민기는 마지막으로 "지방대팀에도 좋은 선수들이 많다는 걸 보여준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하며 "연말부터 지금까지 동료들과 크리스마스, 새해를 다 함께 보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고생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창녕=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홍명보 저격했다가 3년 연락 끊겼는데..이영표, 또 "총체적 난국" 돌직구 -
"명보야, 절대 국대 감독 하지마!"…12년 전 신동엽의 풍자 현실화에 '성지순례'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강남 80평 빌라' 백지영♥정석원, 층간소음 피해.."발자국 소리 다 들려" -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들국화 최성원 부친' 별세..향년 97세 -
'56세' 김혜수, 수영복 몸매 이 정도였나..박중훈도 "멋있고 보기 좋아" 감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국민욕받이 되려나' 김병현, 홍명보 前감독 두둔 논란…"선 넘었다" 선후배 예의 강조에 비판 봇물→팬들 분노에 기름 부은 '번지수 잘못 찾은 훈수'
- 2."대한민국, 알제리-오스트리아전 승부 조작 의혹 제기" 가짜 주장까지 등장...SNS 영상 화제, "2026년 캔자스시티의 치욕 아닌가" 논란
- 3.'월드컵 32강 무산' 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32위 7계단 추락, 4년만에 최저치
- 4."초특급 스타 부재? 서로 채워간다" 전반기 우승 괜히 했겠나…배재고, '강호' 광주일고 잡았다 [청룡기]
- 5.韓 월드컵 역사상 이런 선수 있었나...조기 탈락에도 빛난 이강인, '조별리그 베스트11' 선정→탈락 국가 중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