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이시영이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 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극 중 이시영은 넷째 이화상 역을 맡았다.
이날 화상(이시영 분)은 아버지 장례식장에 상복을 입고 등장해 '화상'이라는 이름처럼 상갓집에서 휴대폰을 하는 것은 물론 셀카를 찍고 껌을 씹는 등 철딱서니 없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화상은 공무원 남자친구 무언(황동주 분)과 결혼하기 위해 거짓말로 자신을 포장했는데, 정상(전혜빈 분)의 오피스텔을 제집처럼 드나들고 학벌, 직업 등 과거를 속이는 철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거짓말은 진상의 폭로로 오래 가지 못했고, 두 사람은 장례식장에서 엎치락뒤치락 몸싸움을 벌였다.
이처럼 이시영은 전작에서 선보인 사랑스러운 '로코퀸' 면모와는 달리 이번에는 깨발랄한 사고뭉치 화상으로 180도 변신하며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렸다.
여기에 말투와 표정은 물론, 머리부터 발끝까지 캐릭터와 200%의 싱크로율을 보인 이시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동으로 끌어내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시영이 출연하는 '왜그래 풍상씨'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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