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구단이 2월 1일부터 일제히 전지 훈련을 시작하는 가운데, 올해는 미국 일본 대만 호주 등 예년보다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진다. 매년 전지 훈련 장소를 확보하려는 구단들의 치열한 물밑 싸움이 올해도 이어졌다. 장소 확보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팀은 LG다. 지난해까지 애리조나에서 1차 캠프를 치렀던 LG지만, 메이저리그 구단이 해당 장소를 사용하면서 새로운 곳을 물색해야 했다. 또 기존에 사용하던 오키나와 이시카와 구장이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아직 보수 중이라 정상적인 사용이 힘들다. 단 기간에 해결되기 힘든 고민이라 내년에도 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LG 류중일 감독(가운데)과 코칭스태프.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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