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극과 극'의 만남이었다. 흥국생명은 2위 GS칼텍스에 승수는 밀리지만, 승점에서 1점 앞선 1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반면 KGC는 최근 10연패, 5위였다. 꼴찌 현대건설과도 근소한 차이다. 연패 기간 동안 경기 내용도 좋지 않았다. 10경기 모두 세트스코어 0대3 완패였다.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Advertisement
휴식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알레나는 적극적으로 KGC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알레나의 힘만으로는 2%가 모자랐던 KGC는 결국 연패를 끊지 못했다.
Advertisement
2세트를 아쉽게 내준 KGC는 전열을 가다듬고 3세트 초박빙 승부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6-6 동점에서 이재은, 최은지가 오픈 찬스를 살리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가, 범실로 흥국생명에게 추격의 기회를 제공하자 '해결사' 알레나가 나섰다. 알레나의 백어택이 제대로 먹혀들어가면서 세트스코어 2-1에서 4세트를 맞이했다.
Advertisement
범실로 5세트를 시작한 흥국생명은 공격 포인트를 가져오며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1점씩 주고 받는 초박빙 승부를 펼쳤다. 그러다 8-8에서 2연속 KGC의 실수가 나오면서 흥국생명이 5세트에서 처음으로 2점 차 리드를 잡았다. KGC가 끝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흥국생명은 이재영이 퀵오픈 찬스에서 연거푸 득점을 올리며 세트 포인트에 다가갔고, 상대 실수가 겹치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인천=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2018~2019시즌 도드람 V리그 전적(24일)
남자부
우리카드(15승10패) 3- 한국전력(2승23패)
여자부
흥국생명(14승7패) 3-2 KGC인삼공사(5승16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