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S.E.S. 출신 슈(37·본명 유수영)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슈는 24일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 11단독 심리로 열린 상습도박 혐의 1차 공판에서 공소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했다.
지난해 12월27일 불구속 기소된 슈는 이날 변호인단과 함께 출석했다. 안경을 착용한 채 정장 차림으로 등장, 눈길을 끌었다. 슈는 굳은 표정으로 별다른 말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검찰에 따르면 슈는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슈는 "공소장을 읽어봤고,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재판부는 "증거 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했기 때문에 최대한 신속하게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재판은 2월 7일 열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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