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공식 마스코트 새단장을 했다.
대구는 30일 공식 마스코트 '빅토'가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밝표했다.
빅토는 더욱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변신했고, 유니폼도 푸른색에서 하늘색으로 바꿔입었다.
또, 빅토의 친구 '리카'도 공개됐다. 리카는 축구공 모양의 털을 가진 고슴도치로 귀여운 외모를 갖고 있지만, 화가 나면 털을 가시처럼 만든 후 몸을 축구공 모양으로 만든 뒤 상대편 골대를 향해 돌진하는 습성이 있다. 추후 공식 SNS에서 실시하는 선호도 투표를 통해 마스코트 선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대구는 새 홈구장 포레스트아레나에서 내달 9일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전 개장 경기를 갖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