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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이 20승의 꿈을 안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류현진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아내 배지현씨와 함께 미국 LA로 떠났다. 류현진은 LA에서 며칠 머문 뒤 곧바로 스프링캠프지인 애리조나로 떠나 시즌을 준비한다. 김용일 트레이너와 함께 몸만들기를 한 류현진은 이미 몇차례 불펜피칭을 할 정도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매년 2점대 평균자책점을 목표로 내걸었던 류현진은 올시즌 처음으로 승수를 얘기했다. 그것도 메이저리그에서도 1년에 몇명 나오지 않는 20승을 목표로 삼았다.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은 이닝이 적어도 달성할 수 있지만 승수는 부상없이 뛰어야만 달성할 수 있다"고 했다. 건강하게 풀타임을 잘 치르고 싶다는 소망을 목표에 담았다.
시즌 뒤 11월에 열리는 프리미어12 참가 의사도 밝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메이저리거에 대해 출전을 허락할지는 미지수인데 류현진은 가능하다면 기꺼이 참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인천공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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