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미러'가 흥미로운 기사를 보도했다. 1월 선수 이적시장이 마감된 상황에서 올해 여름 이적료를 안 주고 데려올 수 있는 선수 즉 자유계약선수 베스트11을 보도했다. 이적료가 없는 자유계약 선수이니 만큼 구단의 비용 부담이 없다. 선수에게 연봉만 많이 투자하면 선수의 마음을 충분히 살 수 있다.
미러는 지금 소개하는 선수들은 기존 팀과 새로운 계약 협상이 잘 안 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올해 여름 새로운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 것이다.
골키퍼=미셀 보름
네덜란드 출신 보름은 토트넘에서 뛸 기회가 거의 없다. 요리스와 가자니가에 밀렸다. 사실상 넘버3다. 토트넘은 그와 계약 연장할 생각이 거의 없다.
포백
-나초 몬레알=아스널은 몬레알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중이지만 아직 사인하지 않았다. 33세의 몬레알은 아스널에서 227경기에 출전했다. 그가 떠난다면 원하는 곳은 제법 많을 듯하다.
-다비드 루이스=첼시 중앙 수비수인 루이스는 첼시 구단의 연장 계약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첼시는 30세를 넘긴 선수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여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 같다.
-빈센트 콤파니=맨시티 중앙 수비수인 그가 다른 구단에서 뛴다는 걸 상상하기 어렵다. 거의 11년 동안 함께 했다. 33세 나이와 계약 만료 시점을 고려할 때 에티하드 스타디움과 작별을 고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마테오 다르미안=맨유 오른쪽 풀백은 여름 이적시장 때 옮길 것 같다. 이번 시즌 5경기에 출전했다. 유벤투스가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미드필더 4명
-브라히미=포르투 측면 미드필더인 그는 알제리 국가대표다. 여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이미 에버턴 웨스트햄 울버햄턴 등이 그를 노리고 있다.
-요한 카바예=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으로 이미 뉴캐슬과 파리생제르맹, 크리스탈팰리스를 거쳐 갔다. 그는 현재 자유계약선수 신분이고 어디라도 자유롭게 갈 수 있다.
-후안 마타=맨유에서 어정쩡한 상황이다. 완벽한 주전이 아니다. 연장 계약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사인을 하지 않았다.
-로번=그는 이번 시즌을 마치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 로번은 여전히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만 35세지만 조국 네덜란드 리그로 컴백할 수도 있고, 많은 돈을 받고 다른 해외로 이적할 수도있다.
투톱
-디에고 타르델리=지난 시즌 중국 슈퍼리그산둥 루넝에서 20골을 넣었다. 현재 소속팀이 없는 상황이다. 브라질 출신 베테랑 스트라이크는 득점에 일가견이 있다. 득점이 아쉬운 팀들에게 충분히 해결사가 될 수 있다.
-지루=첼시에서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다. 오바메앙, 라카제트에 완전히 밀렸다. 지루는 여름에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찾아 옮길 준비를 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미러 선정 올 여름 공짜 영입 가능 베스트11(4-4-2)
지루 타르델리
브라히미 카바예 마타 로번
몬레알 루이스 콤파니 다르미안
보름(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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