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국민 안내양' 가수 김정연이 사주를 보고 아들을 낳았다고 고백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목요 이슈토크 나는 몇 번?' 코너에서는 '유사과학! 과학으로 포장된 가짜 정보'에 대해 패널들의 토크가 이어졌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가수 김정연은 일상 속 '유사과학', 당신은 믿습니까?라는 질문에 '1번 그렇다'를 선택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연은 46세에 늦둥이를 낳았는데 사주를 보고 제왕절개로 아들을 낳았다고 고백했다.
김정연은 "의사선생님한테 1월 10일 낮 12~12시30분 사이 꼭 그 시간에 애를 낳아야 한다고 했더니 결국 12시 14분에 낳았는데 너무나 감격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소중한 아이의 탄생일을 아무 때나 낳기보다는 과학적이지 않지만 그 때 태어나면 좋다는데 안 따를 이유 있나"라고 덧붙였다.
김정연이 사주를 맹신할 정도로 믿는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김정연이 음식점을 두 번 했는데 한 번은 대박, 한 번은 쪽박이었다는 것.
그는 "남편이 주방장이었으니 음식 맛 똑같고 제가 손님 받고, 서비스 하고 다 같은 솜씬데 한 곳에서는 잘 되던 음식점이 모 지역 가서는 그렇게까지 안 될 수가 있나. 그 때 실패한 음식점이 터가 안 좋다고 그랬다."라고 나름의 이유를 분석했다.
이어 그는 "남편이 그런 거 따지기 싫어해서 그냥 들어갔다가 결국 망했다."며 "이제는 이사 갈 때도 터는 꼭 본다. 지금 집에서 6년 째 살고 있는데 그렇게 편할 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1 '6시내고향' 시골버스를 타고 10년 넘게 전국을 달리고 있는 도전의 아이콘 가수 김정연은 방송과 지역축제 무대는 물론 '노래와 나의 인생'이란 주제로 소통과 행복 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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