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이후의 삶에 대비해야해."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의 말이다. 리오넬 메시는 바르셀로나 그 자체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공격의 시작이자 끝이다. 그의 등장 후 바르셀로나의 철학은 완전히 꽃을 피웠고,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메시는 664경기에 출전해 무려 581골을 넣었다. 하지만 제 아무리 메시라 해도 세월을 거스를 수 없다. 그 역시 언젠가 은퇴할 날이 온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10일(한국시각)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언젠가 메시가 은퇴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는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위해 이를 대비해야만 한다. 우리는 성공의 시대를 이어가기 위해 좋은 유망주들을 영입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나의 임기는 두 시즌 안에 끝난다. 그래서 좋은 위치에서 팀을 떠나고 싶다. 그래서 새 회장에게 '이것이 우리의 유산'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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