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는 15일 방송하는 KBS 2TV '뮤직셔플쇼 더 히트(이하 '더 히트')'의 3회 라인업이 공개됐다.
'아모르파티'로 국민 가수 반열에 오른 트로트 가수 김연자와 국민록커 김경호, R&B 대부 김조한과 실력파 비글돌 비투비, 고막남친 에디킴, 솔로여제 청하가 골든 레코드에 도전한다.
지난주 첫방송에서 노라조와의 매시업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김경호는 3회에도 출연해 골든 레코드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지난 공연에서 선보인 김경호의 히트곡은 'Shout'. 제목 그대로 돌고래와 고주파 소통까지 가능할법한 강렬한 샤우팅이 특징인 곡으로, 노라조의 '슈퍼맨'과 매시업돼 강렬한 비트로 불금을 뜨겁게 지폈다.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김경호가 이번에는 누구와 함께 어떤 곡으로 매시업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
한편, '그리워하다'와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 히트곡을 직접 만든 자체제작돌 비투비와 '너 사용법'과 '팔당댐'을 만든 감미로운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의 출연도 화제다. 본인들의 히트곡을 직접 제작한 만큼, 매시업 편곡 참여 유무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또한 '롤러코스터' 등의 안무를 직접 짠 댄스 여신 청하가 어떤 매시업 무대를 선보일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방송에서 소찬휘가 러블리즈 뺨치는 안무를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던 것처럼, 이번에도 최정상 뮤지션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
'더 히트'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히트곡을 섞어 새로운 곡으로 매시업하는 신개념 음악 예능이다. 김연자, 김경호, 김조한, 비투비, 에디킴, 청하가 참여한 '더히트'는 이번주 금요일 밤 10시 KBS 2TV 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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