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재능이 뛰어나고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다."
휴고 요리스(토트넘)가 손흥민을 극찬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각) '휴고 요리스는 자신의 동료인 손흥민이 자신의 경력 중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주포'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지만, 손흥민이 에이스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넘어 유럽 무대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에만 벌써 16골을 몰아넣었다.
손흥민은 최근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선제 결승골을 꽂아 넣으며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휴고 요리스는 "손흥민은 지난 몇 시즌 동안 매우 일관성이 있었다. 재능이 뛰어나고,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