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28일만에 박스오피스 왕좌가 바뀌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증인'(이한 감독)이 19일 11만6467명을 모아 첫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3일 개봉 이후 7일만. 누적관객수는 94만7873명이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영화다. '증인'은 '연애소설'(2002), '청춘만화'(2006), '내 사랑'(2007), '완득이'(2011), '우아한 거짓말'(2013), '오빠생각'(2015) 등을 연출한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정우성, 김향기가 주연을 맡았다.
28일만에 2위로 내려온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은 11만4274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476만4949명이다. 3위와 4위는 각각 3만224명과 2만5667명을 모은 '알리타: 배틀 엔젤'(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과 '해피 데스데이 2 유'(크리스토퍼 랜던 감독)가 차지했다. 각각 지금까지 177만7895명과 34만3434명을 모았다.
한편, 오늘(20일)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바하'(장재현 감독)이 개봉하며 박스오피스에 새로운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정우성, 박정민 주연의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목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 2015년 개봉해 544만3232명을 모은 '검은 사제들'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가 높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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