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준의 첫 실전 등판이 비로 미뤄졌다.
지난달 23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실전 경기 위주로 2차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는 3일 자체청백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날밤 미야자키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고, 운동장 상태가 경기를 치르기에 부적합하다는 판단에 청백전을 취소했다.
이날 선발 투수는 좌완 장원준이었다. 선발 요원으로 시즌을 준비 중인 장원준은 1차 오키나와 캠프 도중 한차례 컨디션을 조절하고, 이후 불펜 피칭으로만 몸을 만들어왔다. 청백전이 캠프 시작 이후 첫 실전이었지만 아쉽게 비로 미뤄지고 말았다.
두산은 4일 날씨를 살핀 후 다시 청백전을 치를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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