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초대 라이트급 타이틀 결정 4강전을 앞둔 둘의 자신감이 대단하다. 권기섭(20·IB GYM)과 조산해(23·진해 정의회관)가 만나기 전부터 "내가 질 일은 없다"며 승리를 확신했다. 둘은 1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MAX FC 17 in Seoul'에서 열리는 라이트급 결승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시작은 권기섭이 끊었다. 스스로 "올해 20살이 된 야생마"라고 소개한 권기섭은 "상대가 누구든 관심 없다. 무조건 이긴다"고 큰소리쳤다. 이유는 경험. 권기섭은 "한 번도 쉽게 싸운 적이 없다. 하지만 항상 아슬아슬하게 이겨왔다. 그래서 누구와 붙어도 똑같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권기섭은 자신감을 항상 경기로 증명하며 13승 1패라는 훌륭한 전적을 쌓았다.
이 말을 전해 들은 조산해가 즉각 반응했다. "패기에 칭찬을 보내고 싶다"며 코웃음 쳤다. 더 많은 말로 설전을 이어나가지는 않았다. 대신 "지기 위해 훈련하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며 "나머지는 링 위에서 말하겠다"고 전했다. "결승에 오르는 건 진해 정의회관 조산해다"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기 싸움에서 드러난 두 선수의 성향은 경기 준비 방식에서도 드러났다. 권기섭은 "내가 훈련한 대로 싸우겠다"고 밝혔다. "거리를 주지 않고 반 박자 빠르게 접근하겠다. 1라운드는 기세, 2라운드는 기술, 3라운드는 체력으로 밀어붙이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조산해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체력과 콤비네이션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각오 역시 각자의 방식으로 설명했다. 권기섭은 "난 MAX FC 챔피언만 바라보고 죽기 살기로 올라왔다"며 "챔피언이 돼서 지금까지 버티게 해준 감사한 분들을 다 찾아뵙고 싶다"고 말했다. 조산해는 "실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내가 챔피언이 돼서 MAX FC가 다른 여러 단체를 뿌리치고 최정상 단체 자리를 공고히 하도록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MAX FC 17 in Seoul 3월 1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 볼룸
컨텐더 리그 오후 4시30분 / 맥스 리그 오후 7시
맥스리그(오후 7시)
5경기 [슈퍼미들급 잠정 타이틀전] 장태원(마산 스타) vs 정성직(서울PT365)
4경기 [페더급논타이틀스페셜매치] 김진혁(인천 정우관) vs 파시블K(일본)
3경기 [초대 라이트급 타이틀 결정 4강전] 트렌트 거드햄(호주) vs 유시 오기노(일본)
2경기 [초대 라이트급 타이틀 결정 4강전] 권기섭(안양 IB짐) vs조산해(진해 정의회관)
1경기 [웰터급랭킹전] 최훈(군포 삼산) vs 이승리(부산 팀 매드)
컨텐더리그(오후 4시30분)
5경기 [78kg] 김효섭(군산엑스짐) VS 김민석(부산팀매드)
4경기 [56kg] 최은지(대구피어리스짐) VS 오현주(대전타이거짐)
3경기 [65kg] 강주형(천안강성) VS 김형진(서울창동탑짐)
2경기 [62kg] 이성제(군산엑스짐) VS 김명준(서울창동탑짐)
1경기 [50kg] 김혜민(천안강성-신방통정) VS 홍예린(서울옥타곤멀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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