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61)이 문체부 장관으로 내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박양우 전 문화관광부 차관을 지명했다.
도종환 장관의 후임으로 문체부의 수장이 된 박 신임 장관 내정자는 전남 광주 출신으로 인천 제물포고-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교 3학년때인 1979년 제23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25년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잔뼈가 굵은 문화, 예술, 관광 전문가다. 뉴욕 한국문화원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관광국장, 문화산업국장, 정책홍보관리실장, 차관 등 문체부 요직을 두루 거쳤다. 노무현 정부에서 최연소 차관을 지낸 박 신임 장관은 대선 때 문재인 캠프에 적극 참여했고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에도 문체부장관 하마평에 오른 바 있다. 예술경영 유학 1세대로 영국 시티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했고, 차관 퇴임 이후 2008년 모교 중앙대에 부임해 중앙대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로 일하며 중앙대 부총장,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사단법인 한국영상산업협회장, 한국영화배급협회장, 한국예술경영학회장,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장 등 문화, 예술 분야 주요 단체의 수장으로 활약했다. 자타공인 문화, 예술, 관광 행정 전문가로 활약해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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