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터너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동안 17타자를 상대해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Advertisement
산뜻한 출발이었다. 1회 초를 깔끔하게 막아냈다. 1번 노수광과 2번 김강민을 각각 1루수와 3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3번 한동민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4번 로맥을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Advertisement
4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터너는 2사 1루 상황에서 와일드 피치로 주자를 2루까지 보낸 뒤 이재원에게 볼넷을 내줘 1, 2루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후속 나주환을 2루수 땅볼로 유도하면서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Advertisement
무엇보다 터너는 이날 3회까지 플라이 아웃 없이 땅볼 아웃만 유도했다. 그만큼 SK 타자들이 터너의 압도적 구위에 눌린 것. 이에 대해 터너는 "KBO리그에서 홈런이 많이 나오다 보니 땅볼을 유도하려고 노력 중이다. 땅볼을 유도하다 보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잦은 포수 변화에 대해선 "여러 포수와 해보는 것이 좋다. 정규시즌 때 누구와 호흡을 맞춰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