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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메이킹 영상 속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는 이나영과 이종석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스스로 '겨루'를 떠난 강단이(이나영 분)의 눈물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강단이가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온 차은호(이종석 분)의 모습도 애틋했다.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기 위해 촬영 틈틈이 세심하게 모니터링을 하는 이나영. 그런 이나영의 모습에서 강단이의 마음을 읽어낸 이종석 역시 일찍부터 감정에 빠져들었다. 일렁이는 감정에 먼저 눈물을 떨군 이종석은 예상치 못한 NG를 내기도. 눈물의 여운이 남은 이나영을 토닥여주는 이종석의 모습도 설렘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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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정효 감독이 "실제로 한 분은 얼굴이 빨개지고, 다른 한 분은 웃음이 많다. 그게 자연스럽고 재밌어서 두 배우가 마음껏 표현하게 가만히 놔두고 지켜보곤 했다. 디테일한 디렉션 없이 감정선에 관한 얘기만 하고 뒤로 빠져있었다"라고 밝힐 정도로 '은단커플'의 달달한 일상은 이나영과 이종석의 호흡이 빚어낸 결과물. 은단커플의 마지막 로맨스 챕터에서도 두 사람의 케미가 감정의 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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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과 스펙을 삭제하고 '겨루'에 입사했던 강단이는 스스로 '겨루'를 떠났고, 차은호가 숨겨온 대작가 강병준과 관련된 비밀도 베일을 벗었다. 종영까지 2회를 앞둔 시점에서 '은단커플'이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기대가 뜨겁다. 여전히 열정적이고 시끌벅적한 '겨루' 식구들의 에피소드는 물론이고, 강병준의 미완성 소설을 '겨루'에 투고한 지서준(위하준 분)의 이야기도 남아있는 상황. 매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마지막 챕터를 어떻게 꾸려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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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