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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기였다. 전반 양팀은 공격을 주고 받았다. 전반 10분 안양 공격수 조규성이 그림같은 다이빙 헤딩슈슬 시도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안양이 골문을 노리자 전남은 19분 유고비치가 에어리어 안에서 결정적 찬스를 잡았지만, 상대 골키퍼 양동원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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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남은 전반이 끝나기 전 웃었다. 아크 부근에서 공을 잡은 최재현이 오른쪽으로 파고드는 김건우에게 공을 내줬다. 김건우가 침착하게 공을 띄워줬다. 최전방 공격수 브루노가 골대 왼쪽을 보고 정확히 헤딩슛을 했다. 안양 골키퍼 양동원이 몸을 날려 가까스로 공을 막아냈다. 하지만 김건우에게 공을 내줬다 골문쪽으로 침투했던 최재현이 그 공을 기다리고 있었다. 양동원이 막아낸 공을 발을 쭉 뻗어 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은 골문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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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이 후반 34분 결정적 찬스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주현재가 크로스를 올렸고, 조규성이 무방비 상태에서 헤딩을 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 내내 선방쇼를 선보인 전남 골키퍼 이호승이 몸을 날려 공을 걷어냈다. 전남쪽에 승기를 가져다주는 결정적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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