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5선발을 확정지었다. 이제 불펜 조각만 남았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지난 1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 경기를 앞두고 "유희관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5선발이 채워졌다. 김태형 감독은 이번 스프링캠프 중반까지 총 4명의 선발진을 확정해놓았다. '원투펀치' 조쉬 린드블럼-세스 후랭코프는 일찌감치 확정적이었고, 지난해 선발로 복귀해 15승을 거둔 우완투수 이용찬도 3선발을 낚아챘다. 여기에 작년 임시 선발, 대체 선발로 시작해 5선발 역할을 든든히 해내면서 데뷔 첫 10승에 성공한 이영하가 4선발 자리를 잡았다.
결과적으로 남은 선발 자리는 단 하나. 이 자리를 두고 여러 투수들이 경쟁을 펼쳤다. 가장 우위에 있었던 경쟁자들은 줄곧 핵심 선발로 활약해온 장원준과 유희관이다. 이들은 지난해까지 꾸준히 선발 포지션을 맡았었다. 하지만 지난해 컨디션 난조와 잔부상 등으로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김태형 감독은 장원준과 유희관을 일찍 선발로 못박지 않고, 캠프 내내 컨디션을 지켜보다 최종 결정을 내렸다.
장원준도 지난해보다 훨씬 좋은 출발을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유희관이 컨디션이 두드러진다. 체중 감량으로 조금 더 가벼운 몸을 만든 유희관은 일본 연습경기에 이어 시범경기에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태형 감독이 유희관을 5선발로 확정한 이유다.
하지만 변동 요소는 얼마든지 있다. 지난해 개막전에 확정한 5선발 로테이션이 시즌을 치루면서 여러 차례 교체가 됐던만큼 나머지 선발 자원들이 꾸준히 컨디션을 유지하며 대기해야 한다.
이제 불펜 결정만 남았다. 김태형 감독은 마무리 함덕주를 제외한 불펜진 구성에 여러번 고민을 드러냈었고, 이 고민은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이다. 20대 초중반 어린 선수들과 30대 이상 베테랑들이 신구조화를 이루는 두산 불펜 특유의 장점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야 한다. 현재까지는 크게 눈에 띄는 선수가 많지 않아 개막일인 23일 전까지 고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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