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151km로 데뷔 첫등판 승리 하재훈 "끝까지 최선다하겠다"

by 권인하 기자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2019 KBO 리그 개막전 경기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7회초 마운드에 오른 SK 하재훈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3.23/
Advertisement

SK 와이번스의 신인 하재훈이 개막전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Advertisement

하재훈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개막전서 두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하재훈은 해외 유턴파 신인이다. 미국으로 떠날 땐 포수였지만 SK로 와서는 투수로 변신했다. 미국 플로리다 전지훈련 때부터 150㎞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며 기대감을 높였고, 시범경기서도 좋은 피칭으로 1군에 합류했다.

Advertisement

첫 등판인데 베테랑같은 피칭을 했다. 최고 151㎞의 공으로 윽박질렀다. 4-4 동점이던 7회초 김광현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오른 하재훈은 공교롭게도 상대 중심타선과 만났다. 3번 강백호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한 하재훈은 4번 로하스를 2루수 플라이, 5번 유한준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자신의 임무를 마무리했다.

총 15개의 공을 뿌렸는데 직구가 12개였고 커브 2개, 슬라이더 1개였다. 가장 자신있는 직구는 147∼151㎞를 찍었다.

Advertisement

하재훈은 경기 후 "데뷔 첫 등판이다보니 조금 긴장했는데 1이닝 투구에 데뷔 첫 승이라는 큰 영광을 안게 돼 기쁘다"라면서 "첫 스타트가 좋으니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