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상수와 이원석이 가벼운 통증으로 선발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김상수와 이원석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경기 전 김상수는 오른쪽 어깨 통증, 이원석은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두 선수 모두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
김상수는 24일 창원 NC전에서 1루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투혼으로 내야안타를 만들며 결승 타점을 올렸다. 하지만 정작 통증을 느낀 부위는 1루 베이스에 부딪혔던 왼쪽이 아니라 오른쪽 어깨였다. 김상수는 후발조로 배팅 훈련을 정상 소화했다. 김상수는 타격 훈련 뒤에도 "수비할 때 조금 삐끗했다. (통증은) 괜찮다"고 말했다. "길어야 1~2경기 정도"라고 설명한 김한수 감독은 김상수의 배팅 모습을 지켜본 뒤 "상태에 따라 대타로 기용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상수 대신 2루에는 베테랑 손주인이 9번타자로, 이원석이 빠진 3루에는 최영진이 8번으로 선발 출전했다.
부산=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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