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돈'의 1위 질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27일 신작이 대거 개봉한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돈'(박누리 감독)이 지난 26일 11만14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개봉 이후 7일째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누적관객수는 177만3549명이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부당거래'(2010), '베를린'(2012), '남자가 사랑할 때'(2013) 등의 조감독을 맡은 바 있는 박누리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김재영, 원진아 등이 출연한다.
'돈' 개봉 이후 2위로 내려앉은 영화 '캡틴마블'(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감독)은 이날 2만9770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529만5516명을 모았다. 3위와 4위 1만6565명과 1만32명을 모은 이선균 주연의 '악질경찰'(이정범 감독)과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 주연의 '우상'(이수진 감독이 차지했다. 각각 누적관객수는 22만4861명과 15만7830명이다.
한편 27일 신작 영화들이 대거 개봉하며 박스오피스에 큰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깜짝 흥행에 성공했던 웰메이드 호러 영화 '겟아웃'을 연출했던 조던 필 감독의 신작이자 '캡틴마블'을 넘어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어스'를 비롯해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덤보'(팀 버튼 감독), 왕대륙 주연의 로맨스 영화 '장난스런 키스'(프랭키 첸 감독), 박희순, 진경 주연의 가족 코미디 영화 '썬키스 패밀리'(김지혜 감독), 칸 영화제에서 웰메이드 스릴러로 극찬을 받았던 '더 길티'(구스타브 몰러 감독),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강변호텔'까지 신작 영화가 쏟아진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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