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장범준이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해 눈길을 모은다.
2011년 한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감성 보컬로 주목받은 장범준은 그룹 '버스커 버스커'로 2012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매년 봄, 음원 차트 역주행 신화를 기록, '봄의 남자'라는 수식어와 함께 일명 '벚꽃 연금'이라는 별칭까지 얻은 노래 '벚꽃 엔딩'부터 '꽃송이가', '여수 밤바다' 등으로 사랑받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또한, 최근 발표한 신곡 '당신과는 천천히'와 '노래방에서'로 컴백과 동시에 음원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장범준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정태춘&박은옥 편'에 첫 출연 소식을 알려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이날 장범준은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정태춘 선생님의 열렬한 팬으로 목소리마저 비슷하셨다고 어머니께 전해 들었다. 어린 시절 돌아가셔서 아버지의 목소리가 기억나지 않지만, 정태춘 선생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상상하곤 했다. 그래서 꼭 한 번 선생님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장범준은 전설 정태춘의 '촛불'을 선곡, 기타 연주와 함께 담백하고도 애절한 음색으로 호소력 깊은 무대를 펼쳐 전설을 비롯한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는 후문.
장범준의 첫 무대는 오는 30일(토) 오후 5시 55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정태춘&박은옥 편'에서 만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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