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센터 정지윤(18)이 접전 끝에 신인왕을 수상했다.
정지윤은 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신인왕을 차지했다. 정지윤은 29표 중 14표를 차지했다. 13표를 획득한 이주아(흥국생명)를 단 1표차로 제치고 최고의 신인이 됐다.
정지윤은 올 시즌 1라운드 4순위로 데뷔한 신인 센터. 29경기에 출전해 210득점, 공격성공률 33.33%, 리시브 효율 26.83%, 세트 당 블로킹 0.326개를 기록했다. 득점 부문 20위, 블로킹 11위에 올랐으며, 신인 중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이 초반 긴 연패에 빠진 기간에도 레프트와 센터를 오가며 궂은 일을 다했다. 신인왕 수상으로 올 시즌 활약을 인정 받았다. 현대건설 선수로는 지난 2008~2009시즌 염혜선에 이어 10년 만에 신인왕이 됐다.
정지윤은 신인왕 수상 후 "일생에 한 번 뿐인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님과 코치 선생님들, 항상 많은 것을 가르쳐주시는 고마운 언니들, 동기들, 시즌 끝날 때까지 변함 없이 응원해주신 팬분들, 가족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지윤은 "매 시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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