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선녀 보살 서장훈과 아기 동자 이수근이 천방지축 상담으로 시청자들의 월요병을 타파했다.
어제(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손님들이 가져온 각양각색의 고민을 한 방에 날리는 조언과 신명 나는 입담으로 안방극장에 웃음 보따리를 선물했다.
이날 두 사람은 인터넷 방송을 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여자의 말에 삼촌 모드가 발동돼 진심으로 걱정스러운 눈빛을 내비쳤다. 특히 선녀 보살 서장훈은 여자친구의 존재를 숨기고 얻은 이익으로 고민녀와 데이트를 하는 남자친구의 행동을 지적하며 "그게 정말 잘 해주는 거니?"라는 뼈 때리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무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뿐만 아니라 보살들은 연예인 손님으로 깜짝 등장한 자이언트 핑크와 미(美)친 합을 이루며 꿀잼을 선사했다. 두꺼비 여사 박수아(리지)는 자이언트 핑크가 그녀와 어렸을 적 같이 놀았다는 이야기를 건네자 찰진 사투리를 구사하며 깨알 입담을 제시했다.
또한 서장훈은 센 캐릭터가 고민이라는 자이언트 핑크에게 무리수를 둔 해결책을 전달했다. 핑크와 레이스로 무장한 소녀소녀한 랩을 하라는 그의 말에 자이언트 핑크는 몸서리를 쳐 대폭소를 안겼다.
그런가 하면 아기 동자 이수근은 축구 선수 지망생의 고민을 꿰뚫어 보는 날카로운 촉을 발동, 고민남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드는 해결책까지 건넸다. 더불어 진로에 도움이 되는 조언과 함께 용기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훈훈함까지 더했다.
이처럼 보살 콤비 서장훈과 이수근, 그리고 두꺼비 여사 박수아(리지)는 특급 예능감과 진정성 있는 조언들로 손님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걱정까지 시원하게 날렸다. 예사롭지 않은 촉과 뛰어난 센스를 가진 보살들이 또 어떤 해결책으로 재미를 안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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