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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박문수의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 사헌부 내부 고발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조직의 치부를 드러내는 일에 동료 감찰들이 불안해한 것. 박문수는 "감추고 숨기는 게 더 편하다면 빠져도 된다"며 "지금 입을 다문다면 다음에 같은 일이 벌어져도 아무도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동료 감찰들을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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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은 의로운 마음은 물론, 동료 감찰을 움직이는 리더십까지 겸비한 박문수 캐릭터를 단호하면서도 굳센 카리스마로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통쾌함과 동시에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박문수는 진실 규명 앞에 망설이는 감찰들의 마음을 움직인 데 이어 잘못을 뉘우치지 못한 고위 관료들에게도 부끄러움을 알라는 따끔한 경고를 가했다. 권율은 묵직한 목소리와 진심 어린 눈빛으로 정의를 쫓는 박문수의 진심을 완벽히 담아내며 감동의 메시지를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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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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