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아 작가의 10번째 개인전 '길·빛·결'전이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 7전시실에서 열린다.
이화여대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제1대학과 제8대학에서 조형예술학과 미술사학을 전공한 김정아 작가는 예술의 학문적인 관통을 바탕으로 깊은 울림을 담은 회화 세계를 펼쳐왔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작가의 치열한 의식이 응집된 근작을 중심으로 총 5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타이틀인 '길·빛·결'에서 '결(Grain)'은 동서양을 망라하여 인류의 정신성에 울려 퍼지는 감성의 숨결을 의미하며, 수많은 중첩과 꼴라쥬(collage)를 차용하여 내면에 혼재하는 본능과 이성의 충돌을 통해 드러낸다. '길(Way)'은 내재된 갈등과 모순을 극복하며 세상을 향한 화해와 공존을 모색하는 과정을 뜻하며, '빛(Light)'은 마침내 궁극의 평화(세상과의 소통)에 이르러 세상 속에 존재하는 '나(인류)'를 깨닫게 됨을 의미한다.
작가의 의식과 숨결이 질료가 되어 깊은 의식으로 빚어낸 작품들은 회화적 전통을 지키면서 동양의 사상과 서양의 사생적 기법을 통합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문원♥' 신지에 "이혼은 빨리" 악담 변호사…동료도 "인간이 할짓이냐" 절레절레 -
BTS 정국 계좌서 84억 탈취 시도…'본인인증' 뚫은 중국 해킹범 송환 -
'폐섬유증 투병' 유열 "체중 41kg에 연명 치료 논의, 폐이식 수술도 무산" ('유퀴즈') -
양상국, '태도 논란'에 굴복…가치관도 바꿨다 "어디 여자가 집에 혼자 가냐" ('옥문아') -
신동엽, 故김형곤 따라갔던 '트랜스젠더바'…"알고보니 선배 군대 동기" 충격 -
서예지, 사생활 논란 후 성격도 달라졌다 "추천 안 하는 거 아는데…" -
방탄소년단 정국 84억 뜯으려던 中 총책 송환, 구속영장 신청 예정 -
'내조의 여왕' 김민식PD, 은퇴 후 월 천만 원 수입 "부동산 투자는 실패" ('유퀴즈')
스포츠 많이본뉴스
- 1.MLS 공식발표, '참사와 굴욕의 연속' 손흥민+LA FC 파워랭킹 대폭락 '1위→4위→7위' "극심 부진, 재정비 절실"
- 2.제2의 김광현 맞다니까! '8G만에 5승 → 다승선두' 24세 新에이스의 폭발적 기세…그가 등판하는 날 팀도 승리한다 [수원포커스]
- 3.또 5할 문턱, 3번째 도전, 이번엔 뭔가 심상치 않다...두산, 다크호스 급부상 조짐
- 4.[속보]오타니 12G만 홈런포 폭발! 타선 부진 끝내나…김혜성은 ABS 챌린지 위축→LAD 2-1 리드 중
- 5.'진짜 재능' KIA 특급 유망주, 왜 감독은 경고부터 했나…"시즌 끝난다, 간절하게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