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샘 해밍턴이 초보아빠 강형욱에게 육아 꿀팁을 전수했다.
15일 방송된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윌벤져스'의 아빠 샘 해밍턴과 '개통령' 동물조련사 강형욱이 출연했다.
이날 윌벤져스와 똑 닮은 샘 해밍턴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샘 해밍턴은 본인을 닮아 애들도 예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MC들이 "그럼 윌벤져스도 샘 해밍턴처럼 되는 건가?"라고 묻자, 샘 해밍턴은 "나도 살 빼면 괜찮다"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함께 강형욱은 "우리 아이가 벤틀리와 동갑이다. 사실 샘 해밍턴의 SNS를 통해 육아를 배우고 있다"라고 말해 샘 해밍턴의 열성팬임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강형욱은 끊임없이 육아 팁을 물으며 '샘바라기'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샘해밍턴은 강형욱을 위해 "아이들과 비행기 탈 때 귀마개, 사탕, 손편지를 미리 준비해 승객들에게 나눠주면서 양해를 구했다" "아이들이 인형 때문에 싸우자 인형을 반 잘라서 아이들에게 줬다"라며 본인만의 남다른 훈육법을 공개했다.
또 강형욱은 샘에게 "형님"이라고 말을 하자 샘 해밍턴은 "내가 형이냐. 몇 년 생이냐"라고 물었다. 강형욱은 "난 85년생이다. 그게 놀랄 일 인가"이라고 전했다. 이에 MC들과 출연진들은 "송중기가 85년생, 83년생 김희철보다 2살 동생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형욱은 "웬만하면 제가 동생이다"라고 덧붙여 또 한 번 모두를 웃겼다.
셰프들에게 요리를 요구한 샘 해밍턴은 "제 입맛에 딱 맞는 한식이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높혔다.
첫 대결은 '어서와 이런 한식은 처음이지'라는 제목으로 레이먼킴과 이연복 셰프가 맞붙었다. 특히 지난주 미국을 다녀온 이연복 셰프는 "오늘 양식에 도전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레이먼킴 역시 "나 레이먼킴이야!"라고 외치며 캐나다 유학파다운 자부심을 보였다.
레이먼킴은 '스튜맨이 돌아왔다'라는 제목의 요리를, 이연복 셰프는 '미트파이 진촤 맛있다'라는 샘 해밍턴의 유행어를 따라한 제목으로 대결을 펼쳤다. 특히 샘 해밍턴은 요리 내용을 듣고 "얘기를 듣자마자 향수병이 나는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완성된 요리 시식에 나선 샘 해밍턴은 "진촤 맛있어요! 호주 멜버른이 생각난다. 어머님이 생각난다" 등의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그 모습을 보고 있던 강형욱은 연신 침을 삼켰고, MC 김성주는 "침 좀 그만 삼키세요"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두 요리에 대해 결정이 어려워 출연자들이 시식을 하고 있는 중간에도 계속된 고민을 했고, 결국 이 대결은 레이먼킴이 승리했다.
두 번째 대결은 일식 셰프들이 한식으로 맞붙었다.
김승민 셰프는 '샘해밍떡'이라는 제목의 요리를 정호영 셰프는 '게장이 달라 달라 달라'는 제목을 소개하며 걸그룹 있지의 안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를 맛 보기전 샘 행밍턴은 "정말 감동적이다. 살면서 이렇게 까지 요리를 받아 본 적이 없다. 정말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승민 셰프의 요리를 맛 본 샘 해밍턴은 "판도라의 상자를 연 느낌이다. 김말이가 말도 안 돼요"라고 전했고, 정호영 셰프의 요리를 맛 본 후에는 "상상 못한 맛이다. 진짜 행복하다. 평생 기억하고 싶은 맛이다"라며 극찬했다.
이 대결은 정호영이 승리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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