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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인 연상호 감독 역시 드라마 '구해줘2'에 남다른 기대를 갖고 있다. 대본이 나왔을 때, 자신의 SNS 계정에 "저는 대본 미리 좀 봤습니다. 재미있어요. 방영 날만 기다립니다"라는 글을 업데이트했고, "당연히 본방사수. 아마 내가 가장 많이 기대하고 있는 시청자일 거다"라고 설렘을 표현했다. 그 이유에 대해 "'사이비'는 개봉 당시에도 실사로 보고 싶다는 사람이 꽤 많았다. 나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드라마화가 결정됐다"고 말문을 연 연상호 감독은 "'사이비'가 시간 내에 다루지 못했던 캐릭터들의 뒷이야기를 보는 것 같아 재미있다. 모든 제작진이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작가님이 원작에선 보이지 않던 부분을 잘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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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의 이러한 찬사에 화답이라도 하듯 오래전부터 '사이비'의 팬이었다는 이권 감독은 "연상호 감독님의 애니메이션들을 보면서 뛰어난 스토리텔러, 매력적인 아티스트라는 생각을 했고, 처음 '사이비'를 봤을 때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며 '구해줘2'의 연출을 맡게 된 결정적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난해 개봉한 영화 '도어락'으로 현실 공포 스릴러의 정수를 보여줬던 이권 감독은 "'구해줘2' 역시 현실적인 배경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 특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점이 좋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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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원작의 결말대로 갈 필요는 없다. 시대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구해줘2'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결말을 만들길 바란다"는 연상호 감독과 "연출자로서 호흡이 긴 드라마는 큰 공부가 된다. 개인적으론 또 다른 현실 스릴러 '구해줘2'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이권 감독. 두 감독의 이야기는 영상)으로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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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