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마디도 믿을 수 없다.(I wouldn't belive a word he says)"
미사여구로 치장하거나 빙빙 돌려 말하지 않는다. 현역 시절의 스타일 대로 거두절미, 진심을 그대로 담아 본론만 묵직하게 내던졌다. '맨유의 전설' 로이 킨이 현재 맨유의 핵심 선수인 폴 포그바(26)를 저격했다. 한 마디로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은 하지 말라"는 것.
킨은 25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 메인이벤트 생방송에 출연해 현재 맨유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여기서 여러 문제점에 관해 언급하던 킨은 특히나 포그바의 '진실성'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더불어 포그바야말로 현재 맨유의 가장 큰 골칫거리라고 비판했다.
이러한 킨의 발언은 바로 지난 23일 포그바가 스카이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 때문에 나오게 됐다. 당시 포그바는 "우리가 경기하는 방식이나 내 자신과 팀, 모든 이의 경기력은 불명예스러웠다"며 "모든 것이 잘못됐다. 그라운드 위에서의 멘탈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팬들에게 사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는 것 뿐이다. 클럽과 유니폼과 동료와 우리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고도 말했다. 포그바는 이틀 전인 21일 에버턴전에서 충격적인 0대4 패배를 당한 뒤 이런 말을 했다. 팀의 핵심 선수로서 책임감이 느껴질 법한 발언이다.
그러나 킨은 포그바의 이런 말들이 전부 '거짓'이라고 독설을 내뱉었다. 그는 포그바의 이틀 전 인터뷰 영상이 재생된 뒤에 대놓고 "그가 하는 말은 단 한 마디도 믿을 수 없다. 아무 의미없는 소리인데다, 심지어 포그바 자신도 그 말을 믿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킨은 "포그바는 팀 메이트가 되는 것에 관해 이야기했다. 하지만 진짜 좋은 팀 메이트가 되려면 수비할 때 달려가야 한다"면서 "포그바는 재능이 있는 청년이다. 하지만 이미 골백번도 더 얘기했듯이 그는 전혀 수비를 위해 달려가거나 백업을 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런 식으로 킨은 포그바가 한 이야기를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결국 "포그바가 바로 진짜 맨유의 문제아이고 골칫덩어리다. 내 눈은 틀림없다"고 비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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